듀오링고 200일 돌파 :: 한국어 열풍, 주가도 훨훨

 

 

듀오링고 외국어 학습을 올해 봄부터 시작한 이후 어느새 200일을 돌파했다.

 

매일매일 꾸준히 했음을 뜻하는 저 우측 상단의 불꽃을 여기까지 이어 온건,

 

나의 꾸준함이 일등공신이요,

 

꺼진 불꽃을 다시 살려주는 쉴드? 아이템 덕이 상당하다.

 

 

 

 

 

 

나는 주로 자기 전에 침대에 누워서 하는 편인데

 

이것도 깜빡해서 못하거나, 못한 걸 알면서도 안 하거나, 한줄 알고 안하거나

 

계획대로 되지는 않는 것이 인간이니.

 

 

 

 

 

 

그래도 의지만 있다면 이렇게 무료 앱으로

 

난생처음 접하는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

 

무엇보다 개인별 맞춤 학습을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지 싶다.

 

 

 

몇 년 전 스페인 여행을 다녀온 뒤로

 

'다음 여행 때는 스페인어를 패치해서 가자'고 다짐하고 공부를 시작했던 건데

 

하다 보니 생각보다 학습효과가 좋아서

 

그동안 소홀했던 중국어, 영어까지 병행하게 됐다.

 

 

 

얼마 전 넷플릭스NFLX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최근 한국어 학습 열풍이 분다는 소식이 들렸다.

 

듀오링고 앱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영-미 유저들이 빠르게 증가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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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기생충을 잇는 한류 컨텐츠가 계속 등장하고

 

자연스럽게 한국, 한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흐름이다.

 

 

 

덩달아 외국어 앱이 혜택을 보는 것 같지만

 

어쩌면 Korean 커리큘럼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듀오링고로 모여드는 것일지도.

 

한국어 학습은 어떤지 나도 잠깐 맛을 봤지만

 

자음 모음 쌍모음 심지어 획순까지 그려가면서 나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돼있다.

 

한자는 엄두도 못 낼 한글의 간결함을 여기서 다시 느낀다.

 

 

 

 

 

 

듀오링고DUOL는 지난 7월 28일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100일도 채 안됐는데 주가는 상장 이후 약 40% 상승했으니 꽤 성공적인 IPO라고 평가된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도 볼 수 있고,

 

작년부터 이어져온 코시국에 더욱 그 존재감이 커진 것도 이유가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듀오링고 주가도 앞으로 관심 있게 지켜볼 생각이다.

 

스터디도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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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 가지..

 

앱에서 태극기 디테일 살려주길 부탁ㅋ

 

태극마크 구분선 삭제 + 4 괘는 2선 말고 3선으로..

 

 

 

그럴듯하다만 볼때마다 왠지 좀 서운함

 

 

 

앱에서 Korean을 학습하면 볼 수 있는 태극기에도

 

저렇게 그리다 만 건곤감리ㅋㅋ

 

 

 

각잡고 그리는 태극기. 부엉아 콤파스 삼각자 챙겨라.

 

 

부엉아 맨날 틀렸다고 지적질만 하지 말고

 

니놈도 태극기 틀리지 말아 줘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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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링고(Duolingo) :: 무료 외국어 학습 앱_feat. 스페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