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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2

해당글? SSG랜더스필드 직관 :: 김광현 4승 5월의 SSG랜더스필드 정말 간만에 와이프랑 문학구장 나들이를 했다. 지난 2년 동안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관만 하다가 이번 달부터 실외 마스크 해제 조치로 사실상 외부활동이 정상화되면서 드디어 야구장 직관을ㅎㅎ 세상이 어수선한 틈을 타 SK와이번스에서 SSG랜더스로 운영주체가 바뀌면서 빅리거 추신수를 전격 영입하면서 불 지폈고, 올해에는 리빙레전드 김광현까지 컴백!! 걍 올해부터 인천야구 다시 시작인 거다. 개막 후 10연승 타이 찍으면서 탄력 지대로 받고 있죠. (LG전 오심 킹ㅂ..) 여유로운 평일 오후 김광현 선발에 맞춰 랜필로 ㄱㄱ 달공역에서 문학경기장역까지 지하철로 20분 정도로 접근성도 완벽함. 문학구장이 주차장 크기나 비용은 따봉이지만 집에 갈 때 도로가 헬이기 때문에 대중교통.. 2022. 5. 4.
해당글? 내 소중한 트러플 돼지를 내놔 :: 영화 피그(Pig) 영화 'Pig' 사연 있는 남자의 미스터리 한 여정을 다루는 내용이라고 해서 끌린 건 사실이지만, 갓 개봉한 영화인데도 근처 CGV에는 상영관도 확보를 못한 현실은 안타깝다. 30분 가까이 걸리는 최대규모 인천14까지 감. "I want my pig back" 영화를 보는 내내 '존 윅'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표면적으로 가장 소중한 것을 빼앗은 자들을 찾아가는 어드벤처물이라는 점이 그랬고, 두 작품의 모두 주인공이 촉촉한 장발에 덥수룩한 수염을 장착하고는 감정이라고는 1도 찾아볼 수 없이 오로지 하나의 목표만을 위해 직진 또 직진했다. 차이라면 존의 개는 죽었지만 롭의 돼지는 납치?였기에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 누가 가져갔을까, 롭은 어떤 원한을 샀을까..를 생각하며 영화를 끝까지 따라갔다. 하지.. 2022. 2. 27.
해당글? 와이프 생일 맞이 데이트 ::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하는 와이프 생일을 맞아 간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연애 때 같이 공연보러 다니던 생각도 나면서도 뜻깊은 시간이었다.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된 이후 해외여행은 고사하고, 공연이나 야구직관도 여의치 않았다. 최근 새로운 변종 오미크론의 등장과 위드코로나의 부작용으로 아직 방심할 수 없는 단계지만 둘 다 백시네이티드vaccinated니까.. 이제는 도전을 해보자.. 올해는 간만에 공연도 볼 겸 해서 시외로 바람 좀 쐬러 다녀오게 됐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는 압구정역. 서울은 어디나 주차 스트레스가 있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기 않은 동선이면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오늘도 역시 압구정역 주변에서 커피 - 저녁 - 뮤지컬 순서로 진행될 예정. 블루보틀 우선 뜨끈한 커피 한 .. 2021. 12. 23.
해당글? 크롬Chrome 브라우저 폰트 변경 이슈 :: 굴림체 OUT 지난주부터였나 크롬 브라우저에서 굵게 처리된 글자가 굴림체로 바뀌고, 글자가 부분 부분 흐리게 보이는 현상이 나타났다. 바이러스 검사, 크롬 브라우저 글꼴 변경, 설정 초기화 다 소용이 없었다. 그냥 쓸까 하다가 계속 신경 쓰여서 폭풍검색. Windows11 업데이트 이후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얘기도 있긴 한데 얼마 전 업데이트된 크롬 M96버전이 원인인 걸로 밝혀짐. 구글 크롬 고객센터 사이트에서 '업데이트'로 검색.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유저들이 보인다. 해결방법은 크게 3가지 1. 크롬 베타 버전 설치함 2. 윈도우 레지스트리 설정 변경함 3. 내년 1월 다음 버전 M97 업데이트를 기다림 일단 내년까지 얌전히 기다릴 거였으면 검색도 안 했겠지. 베타 버전에서는 이번 이슈가 개선되었다고 하니 그냥 설.. 2021. 11. 23.
해당글? 코로나 백신 부스터 샷, 그 이후 :: 얀센 X 모더나 지난 6월에 1차 겸 2차인 얀센 백신을 맞았었다. 역사와 전통의 미국 존슨앤존슨JNJ 형님들께서 뚝딱뚝딱 만들어주셨다. 다른 타입의 백신들과는 다르게 1회 접종만으로 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 그 효과와 부작용들에 대해 지금 까지도 논란이 끊이질 않는 게 사실이다. 사실 mRNA 타입의 모더나MRNA, 화이자PFE로 맞고 싶었지만 당시만 해도 확보된 물량이 적었다. 얀센은 정작 미국에선 인기가 없었는지 유통기한이 가까워진 물량을 대량으로 들여왔었기 때문에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신속하게, 충분한 양을 전 세계에 공급했던 아스트라제네카AZN 보다도 먼저 기회가 왔다. 사실 모든 백신이 마치 홍보하듯 쏟아내는 새로운 연구결과와 기사들보다도 정작 중요한 건 '나랑 얼마나 잘 맞는가.. 2021. 11. 12.
해당글? 결혼기념일에 가는 송도 오크우드 호텔 :: "20대에서 30대가 될 때와, 30대에서 40대로 넘어갈 때의 느낌은 차원이 다르다" 예전 어느 분이 해주셨던 말씀인데, 정말 그럴까 궁금해서 해가 넘어갈 때마다 되새기고 있다. 단순히 앞자리가 바뀌는 것, 나이가 들었다는 것 이상의 복잡 미묘한 감정이라고. 결혼기념일을 핑계 삼아 호텔 나들이를 했다. 어느새 7주년이 된 걸 보면 시간이 정말 빠르다. 매 년 휴가때마다 해외로 여행을 가곤 했었는데 코로나19 선생님이 들이닥쳐서 해외는커녕 어디 제대로 나다니기도 힘든 상황에서 돈지랄 기분 한번 내봤다. 재밌는건 이렇게 가까운 곳으로 1박 여행을 하려니 감흥이 없다는 것. 여행이라는 건 누리는 그 순간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기대하고 기다리면서 설레는 감정을 느끼는 맛이 있는 건데 차로 10분 달리면 닿을 ..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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