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미국 배당 결산 (TEAM 2,5,8,11)
| T, TLT, OHI, O, AAPL, PG, ABBV, SBUX, QYLD
| 배당금 : $ 111.68
| 제세금 : $ 19.71
배당금은 지난달에 이어 100달러를 넘어섰다.
추가 매수를 자제하고 있어서 이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큰 변화는 없음.
11월 미국 주식 계좌에서는 두 가지 이슈가 있었다.
1. SBUX 스타벅스가 분기 배당금을 인상했다. ( $0.45 >> $0.49 )
이번 인상으로 연간 배당금은 주당 $1.96이 되었다.
2010년 배당을 시작한 이후로 11년 동안 배당금을 늘려온 것.
커피 원두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데 이제 커피 값도 오르겠구나.
신세계 이마트에서 스타벅스코리아 지분을 마저 인수했기 때문에 국내 매출은 그대로 신세계로 갈 테지만.. 그래도 로열티 솨라있지ㅎㅎ
2. O 리얼티인컴의 오피스 부문을 분사한 ONL(Orion Office REIT Inc.) 상장.
총 여섯 주가 입고됐다. 리얼티인컴도 다음 달 12월에 배당금이 인상될 예정이다.
2021.11.19 - 리얼티인컴, VEREIT 합병과 오피스 사업 분사(ONL) :: 또 배당 인상
사실 더 큰 뉴스는 따로 있다.
코로나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όμικρον) 확진자가 미국에서도 발견됐다는 소식에 미국 증시가 급락했다.
엊그제도 연임이 확정되신 파월 형님께서 신이 나셨는지 테이퍼링 속도를 높여야겠다고 해서 지수들을 간만에 내리꽂았는데, 어제는 미국 내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오는 바람에 다시 한번 투심이 위축됐다.
확진자가 나오기만 기다렸다는 듯이 3대 지수 모두 가차 없이 내려간다.
Re-Opening 관련주도 별 수 없다.
당분간은 혼란의 시간을 보내야 할 듯. 섣부른 매매는 자제하고 기다리는 게 좋을듯하다.
이전 11월을 보면 이빨 빠진 스벅 빼고는 특이사항 없이 배당금이 늘고 있다.
최근 1년 배당금 추이
포트 비중 대비 주가가 안좋은 AT&T, 크래프트하인즈는 정리 시기를 보고 있다.
시스코, GM, 화이자는 괜찮은 성적이다.
단 며칠 동안 거의 5%가 빠진 계좌를 보면서 확실히 기술주를 많이 편입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DGRO, QYLD 등 관련 ETF는 비중이 턱없이 부족한게 사실이다.
당분간은 관망하고 확신이 들 때쯤 포트 정리를 한번 해야겠다.
이 전쟁통에도 지 살길 찾아 갈길 가는 친구들이 있다. 애플AAPL, 테슬라TSLA, 화이자PFE.
그동안 잘 해왔던 기업이지만 지금처럼 모두가 어려운 때 더욱 빛을 발한다.
눈부셔 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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