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 결산 :: 2022년도

 

다소 늦은 작년도 결산을 해봤다.

 

연말로 갈수록 일에 치여 포스팅은 고사하고 주식창도 제대로 쳐다보질 못했다

 

..는건 핑계일거고, 올해 주식시장이 역대급으로 안좋기도 했고

 

무엇보다 미국주식을 위해서는 환율이 매력적이어야 하는데

 

 

 

 

52주 변동폭이 1,184원 ~ 1,446원이었고 1년 변동률이 5%에 임박하는 등

 

작년 USD는 폭주기관차 그 잡채..

 

살벌한 달러 강세 시기였기에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는 원달러 환율을 그저 지켜 볼 수 밖에 없었다.

 

배당주 사모으기와 월배당금 성장 계획은 자연스레 홀딩ㅎㅎ

 

이제 환율도 비교적 안정되어가고

 

올해부터는 예정대로 일정 비율 조금씩 사모을 예정.

 

 

 

 

21년도와 22년도를 놓고 봤을 때도 배당금 성장은 거의 없는 걸 볼 수 있다.

 

GM지엠이 배당을 다시 재개 했다는 점이 그나마 희소식이다.

 

DIS디즈니는 지금 주가를 봐서는 배당 재개는 기약이 없다고 봐야 할 듯.

 

 

 

 

 

 

 

전체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보면 기술주 보다는 배당에 집중한 포트여서 그런지

 

S&P500 인덱스와 비교했을 때 아주 처참한 결과는 아닌걸로 나온다.

 

이제 슬슬 AAPL애플이나 반도체 관련 섹터를 줍줍할 시기가 오고 있는것 같다.

 

시장과 반대로 가야 한다는데 나홀로 역주행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역시 어려운 선택이다.

 

 

 

 

 

작년은 스빠시바 어느 도라이 덕분에 에너지 섹터가 빛을 발했던 한 해였다.

 

처참한 수익률이 될 뻔 했지만 얼마 없는 XOM엑슨모빌이 홀로 고군분투했다.

 

MRK머크, ABBV애브비 친구들도 돋보였다.

 

 

 

2021년도

 

2022년도

 

 

1년 전과 비교해보면 이들의 약진이 한 눈에 보인다.

 

 

 

---

 

 

2023년도는 미국 경제가 어떻게 돌아갈 것인가..

 

실업률은 괜찮아 보이는데 기준금리도 쉽게 내릴 것 같지는 않고..

 

이래저래 쉽지 않은 투자 환경이지만 기회는 있겠지.